김보민, 새신랑 김남일과 ‘일본행?’

중앙일보

입력

축구선수 김남일의 J리그 진출이 결정한 가운데 KBS 김보민 아나운서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김남일 선수의 이적 결정 전 부터 가능성에 대비, 틈틈이 일본어를 공부하며 동행 의지를 보여 왔다. 하지만 KBS측에 휴직이나 사직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를 꺼내지 않은 상황.

김보민 아나운서는 “결혼하면 같이 가는 게 맞는 것 같다. 하지만 방송을 계속 하고 싶고 회사를 그만 둘 생각도 없다”며 “선배들과 상의해 봐야 겠다”고 말해 현재로서 일본행은 미지수다.

한편 오는 8일 김남일 선수와 김보민 아나운서는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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