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다이애나-그녀의…』 또 출간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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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영국 왕실의 치부를 낱낱이 파헤친 책 『사랑에 빠진 다이애나』와 『웨일스공(公)』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화요일 전기작가 앤드류 몰튼이 쓴 『다이애나-그녀의 새 삶』이출간될 예정이어서 다시 한번 세계의 이목이 왕실 스캔들에 쏠릴전망이라고.
찰스가 전기 『웨일스공』에서 카밀라 파커 볼즈와의 밀애를 폭로,다이애나에게 큰 상처를 입힌 직후 나오게 된 이 책을 두고세인들은 「다이애나의 복수」라고 부르고 있다는 것.
한편 잇단 스캔들 폭로로 찰스-다이애나 부부의 국민적 인기는곤두박질 해 4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엘리자베스여왕이 최근 수년동안 가장 인기있는 왕실가족으로 뽑혀왔던 다이애나를 물리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로 이터=本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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