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3일 병원에서 내년에 수련받을 인턴(수련의)정원을 3천4백53명으로 확정했다.
이같은 정원은 전국 2백3개 수련병원에서 선발하겠다며 신청한4천1백43명보다 약7백명이 부족해 92년이후 잇따른 대형병원의 개원등에 따른 의료인력 수요를 대지 못하고 있다.뿐 만 아니라 내년초의 신규 의사면허시험 응시자는 졸업예 정자 2천9백여명에 면허시험 재수자,외국면허 취득자등을 합쳐도 3천명정도에그쳐 의사들이 근무를 기피하는 중소병원등 병원계에 인턴의사 확보난이 가중될 전망이다.
〈金泳燮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