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미분양아파트 임대 전환-울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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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울산지역에 미분양 아파트가 늘자 건설업체들 사이에 분양아파트를 임대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울산지역에는 최근 계속된 부동산경기 침체로 미분양 아파트가 현재 시지역에 1천9백여가구,군지역 8백여가구등 2천7백여가구에 이르고 있다.
울산시중구화봉동 택지개발지구에 36평형 3백12가구,46평형1백56가구 등 4백68가구분의 「한우리 아파트」를 공동으로 지어 지난5월 분양자들을 입주시킨 선경.동부건설은 아직 미분양아파트가 많자 이달들어 2개 평형을 3천2백만 원과 4천2백만원에 각각 임대 수요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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