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印尼에 펌프공장 준공-현지업체와 합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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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금성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자본금 3백30만달러를 포함해서 총 5백30만달러를 들인 가정용 펌프 합작공장을 31일 준공,가동에 들어갔다.
현지의 켄카나 빙탕 트리자야社와 49대 51의 합작비율로 세운 이 공장에서 연간 30만대의 가정용 펌프및 부품을 생산,자사의 「골드스타」상표를 달아 현지내수와 동남아.중동.아프리카로수출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금성사는 이 펌프의 인도네시아 현지공급물량을 해마다 늘려 96년께는 현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가정용 펌프시장은 연간 약 70만대 규모로 금성사 시장점유율은 일본 산요(21%)에 이어 2위(20.3%)다. 〈李重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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