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외화>소냐의 고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KBS-2TV 22일 밤9시〉 전 세계에 지부를 둔 전문회사를 설정,코믹 터치로 재벌의 탐욕을 풍자한 액션물.감독 바실디어든,주연 올리버 리드.텔리 사발라스.
이반 드래고밀로프는 폭력을 전문으로 대행하는 주식회사 회장이다. 악을 징벌한다는 대의명분을 가지고 그의 선친이 만든 이 회사는 전 세계 곳곳에 지부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주주들이 수익을 늘리기 위해 테러를 자행하는 바람에 창립 목적과는 정반대의 회사가 되고만다.신문기자 지망생인 소냐는 최근 빈번한 테러가 이들 조직의 소행임을 신문에 폭로하고 그 대가로 신문사에 취직할 뜻을 품는다.
하지만 신문사의 소유주는 바로 테러 주식회사의 부회장인 보스트위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