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국민 절반, "대선 후보는 3명이 적당"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 선거 출마자 수는 3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현재 대통령 후보로 예비 등록한 사람은 모두 151명에 이른다.

21일 조인스 풍향계가 이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3명’이라는 응답이 46.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4명’(21.0%), ‘2명’(1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명’이라는 응답은 자영업자(56.7%), 한나라당 지지자(49.7%),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이회창 후보에게 투표한 사람(50.8%) 등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4명’이라는 응답은 여성(25.2%), 대재 이상(24.7%), 주부(25.0%), 지지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사람(24.7%)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김용범 기자

▶ [다운받기] 80차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 조사 보고서
▶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