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수로費 20~30%부담 대장상 과거核투명땐 협력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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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東京=吳榮煥특파원]일본정부는 북한에 대한 경수로지원과 관련,한국형이 채택될 경우 전체비용의 20~30%를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日 대장성 고위간부의 말을 인용,20일 보도했다.
이 간부는 이와관련,『경수로가 한국형으로 결정될 경우 한국이상당부분의 자금을 부담할 예정인데다 미국이 선진7개국(G7)외에 오스트레일리아등에도 자금협력을 요청중인 만큼 일본의 부담은그렇게 많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케무라 마사요시(武村正義)日 대장상은 19일 대북(對北)경수로지원과 관련,『과거 핵활동 해명등의 조건이 충족된다면 일본은 응분의 협력을 해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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