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인생기를살린다>10.뇌파종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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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뇌파는 일반적으로 의식의 상태를 측정하는 지표로 응용된다.β파영역은 눈을 뜨고 있으면서 시각정보를 처리하는 상태로 감정의기복에 따라 파장이 빨라지면서 파폭도 커진다.
이때문에 β파영역을 외부의식이라 하는데 반해 각성상태에서도 간혹 등장하는 α파가 주종을 이루는 상태가 되면 수면상태라 볼수 있다.그러나 수면상태가 아니라도 눈을 감아 시각정보가 없을때,다시 말해 아주 편안하게 안정돼 있을 때도 α파가 나타나고비몽사몽(非夢似夢)의 상태가 되면 α1파가 주종을 이뤄 이를 내부의식상태라 한다.
그러나 수면중에도 꿈을 꾸는 동안에는 눈동자가 움직여 이를 REM期로 따로 분류하는데 이때는 α파의 등장횟수가 줄어드는 반면 파폭이 커진다.θ파영역은 심내부의식,δ파이하영역은 무의식상태로 분류하는데 하루종일 잠만 자는 영.유아(영 .乳兒)들의뇌파는 3~5㎐수준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뇌파의 분류 ▲β2파=20.0~29.8㎐▲β1파=13.0~19.8㎐▲α2파=10.0~12.8㎐▲α1파=8.0~9.8㎐▲θ파 =4.0~7.8㎐▲δ파=2.0~3.8㎐ ◇도움말=백산신경정신과의원 최훈동(崔焄東)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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