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리 가스판매업소 50% 안전사고방지 제대로 안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裡里=徐亨植기자]전북 이리시내 가정용 가스 판매업소의 50%가 LPG용기관리를 허술히 하고 안전관리사를 고용하지 않는등안전사고 방지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리시는 최근 관내 가정용 가스판매 16개업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벌여 이중 고압가스 위험표시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가스용기를 도로에 무단방치한 8개업소를 적발,이중 신동 대한종합가스등 3개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를 내리고 나머지 5 개소는 경고조치키로 했다.
대한종합.한일(영등동).호남(금강동)등 3개 가스판매소의 경우 가정에 가스를 배달판매하면서 차량에 고압가스 위험표시판을 부착하지 않고 가스용기를 도로에 방치한 채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또 부송동 부송가스등 5개소는 판매소에 설치된 가스용기 저장소에 용기를 보관하지 않고 차량에 적재하거나 판매소 공터에방치한 채 보관해 오는등 안전관리를 허술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다음과 같다.
▲대한종합▲한일▲호남▲부송▲중앙(용재동)▲제일(금강동)▲전북(은기동)▲동양(평화동)가스등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