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24시>印尼 우승후보 꺾어 “희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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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한국에 결승탈락의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는 은메달 획득보다도 『도저히 꺾을 수 없는 팀이라 여겼던 우승후보를 이긴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연신 싱글벙글.인도네시아 前복싱연맹회장이자 이번 대회 양궁 주리로 참가한 하미디 하로 엔은『내년 8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돼 있는 인도네시아에 큰 선물』이라고.인도네시아는 동남아 5개국중 최강이긴 하나 최근 국제대회성적이 10위권을 맴도는 수준.따라서 한국의 발목을 잡은 것은이번대회 최대 파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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