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佛월드컵 축구 주경기장 설계안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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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파리 AP=聯合]오는 98년 프랑스월드컵대회를 위한 주경기장 설계안이 6일 확정됐다.
프랑스월드컵대회조직위와 정부는 수용인원이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8만명의 주경기장을 파리 교외 북쪽 노농자 밀집지역인 상트데니에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소요 예상경비 19억프랑스프랑 가운데 51%를 정부가 부담하는 이 주경기장은 타원형으로 설계되며 악천후 속에서도 경기가 가능하도록 돔(지붕)까지 갖춘다.
이 경기장은 축구 외에 육상과 럭비 등 다목적 스포츠 시설로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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