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던 수험생 여러분! 공연 보고 스트레스 푸세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수능시험 준비에 지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각종 위안잔치가 대전시를 비롯해 충남 천안, 강원 춘천 등지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대전 흥사단과 함께 15일 오후 6시 은행동 지하상가 이벤트홀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한 대동한마당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동한마당에서는 청소년 풍물팀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팀, 재즈댄스팀의 공연과 마술공연 R&D 그룹공연, 즉석 삼행시 경연, 청소년 댄스경연 및 장기자랑, O·X퀴즈대회, 다함께 어울림 한마당으로 이어진다.

충남 천안 야우리백화점은 15일∼ 21일까지 수능 수험표 지참 수험생에게 야우리 시네마 이용권과 백화점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야우리 자유이용권’을 선물한다고 11일 밝혔다.

19일부터 23일까지 수험생이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매일 저녁 7시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백화점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말까지 수험생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접수받은 후 추첨으로 3개 학급에 시네마 단체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이찬호·서형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