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이스라엘 무역금지 조치 아랍6개국 해제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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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욕 AFP.로이터=聯合]사우디아라비아등 걸프협력회의(GCC)가입 아랍6개국은 對이스라엘 보이콧을 부분적으로 해제,이스라엘과 通商하는 회사들과 무역을 금지해온 조치를 해제키로 결정했다고 워런 크리스토퍼 美국무장관이 30일 말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연합(UAE).바레인.카타르.오만등 GCC 6개국 각료와 대사들과 회담한 후 『GCC회원국들은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회사와는 교역을하지않는 조치를 더이상 시행치 않기로 다짐했다』 고 밝혔다.GCC국가들의 조치에 대해 다니엘 셰크 이스라엘 외무부대변인은 아랍측의 對이스라엘 보이콧 철폐를 지향하는 어떤 조치도 환영한다고 말했다.한편 對이라크 제재에 관해 미국과 GCC국가들은 이를 유지하기로 다짐했다.크리스토퍼 장관은 기자들에게『이라크가모든 유엔결의를 실행하지 않는 한 제재조치를 지속해야 한다는데우리는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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