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년에 2천1백66HA의 양식어장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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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全州]전북도는 내년에 신규로 2천1백66㏊의 어장을 개발할계획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사업으로 옥구군을 비롯,부안군 등 해역의 양식어장이 점차 폐쇄됨에 따라 내년에 새만금개발사업의 영향을 받지 않는 해역에 양식어장을 개발키로 했다.
내년에 신규로 개발될 양식어장은 옥구군 45건 1천6백53㏊,고창군 47건 4백3㏊,부안군 11건 1백10㏊등 모두 1백3건에 2천1백66㏊이다.
양식어업 품종별로는 바지락이 65㏊(고창.부안),가무락 70㏊(고창.부안),새꼬막 1백50㏊(부안.옥구),피조개 3백90㏊(부안.옥구),홍합 1백50㏊(옥구),전복4㏊(고창),해삼50㏊(옥구),굴 1백5㏊(고창),어류양식 92㏊( 고창.옥구),김 9백70㏊(옥구),다시마 30㏊(부안)등이다.도는 새만금개발사업으로 옥구.부안지역등 기존 양식어장이 오는 2004년까지 점차 폐쇄됨에 따라 지난 92년 인천의 서해수산연구소에 도내 양식어장 적지선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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