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10월부터 토요일 격주휴무 연월차 휴가 집단사용방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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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선경그룹은 10월부터 주력 계열사를 중심으로 격주로 토요일을쉬는 격주 토요휴무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공과 선경인더스트리.SKC.유공해운.유공가스.흥국상사.유공옥시케미컬등 7개 계열사들이 10월부터 둘째.넷째 토요일 근무를 쉬게 된다.또 업무상 휴무가 어려운 선경증권.선경건설.워커힐호텔등을 제외한 다른 선경그룹 계열사 들도 연내 격주 토요휴무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선경그룹의 격주 토요휴무제는 월차와 연차를 집단사용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그룹관계자는 『국제화시대의 경쟁력 강화는 근무시간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서 비롯된다는 판단에 따라 도입했다』고 밝혔다.
〈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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