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야타족 행세 하고싶어 그랜저 훔쳐 절도행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26일「야타족」행세를 하고싶어 고급 승용차를 훔쳐타고 다니면서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위반)로 나형곤(羅炯坤.24.무직.경기도고양시 사동)씨를 구속.羅씨는 지난달 15일 오후10시쯤 서울서초구 방배동 제일은행앞 주차장에서 崔모씨(33.여)의 그랜저승용차를 훔쳐 강남일대 유흥가에 몰고다니며「야타족」행세를 하고 차량 3대에서 카스테레오.호출기.콤팩트디스크등 1천2백7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훔친 혐의.
〈金玄基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