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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어머니, 어머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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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윤주영 ‘어머니’전 (29일까지 서울 대치동 포스코미술관, 02-3457-1665)

문화공보부 장관을 지낸 뒤 1979년부터 사진창작에 전념해 온 작가가 여는 27번째 개인전이다. 사진집으로는 15번째다. 작가는 “정직하고 부지런하고, 참을성 많고 의지가 강하고, 겸손하고 분수를 중하게 여기며, 자식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바쳤던 헌신적인 어머니들의 모습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