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즈니스>대만,인력 1만7천명 수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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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홍콩=聯合]대만(臺灣)행정원(行政院:중앙정부)勞工委員會는 22일 근로조건이 나쁜 이른바 3D업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천5백31개의 대만기업이 1만7천6백88명의 외국노동자를 수입하도록 정식 허가했다.
홍콩 연합보(聯合報)가 22일 대북(臺北)發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노동행정의 최고부서인 노공위원회(勞工委員會)는 3D업종에 외국노동자를 수입하도록 지난달 26일 개방한후 불과 1개월도 안돼 1만6백71개의 이들 업종 기업으로부터 14만4천여명의 수입신청을 받았으나 심사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勞工委員會는 이와 별도로 중국 선원(船員)1만명 수입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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