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척결 임기중 계속 천명-金泳三대통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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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2일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사건과 관련,『취임때부터 부정부패 척결을 국정(國政)의 주요 목표로 추진해왔으나 여전히 부정부패가 온존하고 있는데 대해 실로 참담한심경』이라고 말하고 『역사와 국민앞에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한다』고 밝혔다.
〈관계기사 4面〉 金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영덕(李榮德)국무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과 박관용(朴寬用)비서실장을비롯한 청와대 수석비서관,김도언(金道彦)검찰총장.김화남(金和男)경찰청장.추경석(秋敬錫)국세청장등이 참석한 확대국무회의에서 『부 정부패 척결은 결코 일과성이 아니라 임기중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지속적 개혁을 강조했다.
〈金斗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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