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선 인천시장 사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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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仁川=金正培기자]최기선(崔箕善)인천시장이 19일 북구청 세무과직원 세금횡령사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崔시장은 이날 오전10시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시장부임후 사회개혁과 인천시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나국민을 경악케한 세무부정사건이 발생,송구스런 마음 금할길 없다』며『이 사건이 오래전 시작된 고질적 비리라 할 지라도 시정의총체적 책임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관계기사 23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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