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대우 8연패 수렁탈출 꼴찌 버팔로에 역전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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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대우가 노경환(盧慶煥)의 맹활약으로 전북을 잡고 8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대우는 14일 부산에서 벌어진 전북과의 경기에서 종료 5분전까지 2-1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41분,44분 노경환의 어시스트를 김태진(金泰鎭)과 아미르가 각각 차넣어 3-2로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노경환은 이날 전반 5분 국가대표 정재권(鄭在權)의 어시스트를 첫골로 연결시킨 뒤 후반 두 차례의 어시스트를 기록,승리의 일등공신이 되며 팀을 꼴찌추락 직전에서구해냈다.
지난주 대우의 새사령탑이 된 김희태(金喜泰)감독은 꼴찌 전북을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펼쳤으나 첫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辛聖恩기자〉 ◆제14일 ▲부산 대우 3 1-1 2-1 2 전북 (득)盧慶煥(전5,(助)鄭在權)(득)金泰鎭(후41,(助)盧慶煥)(득)아미르(후44,(助)盧慶煥 이상 대우)(득)周景喆(전44,(助)金聖昊)(득)金京來(후15,PK이상 전북) ▲울산 현대 0-0 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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