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멕시코 이재민 100만 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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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허리케인 노엘이 몰고 온 폭우로 큰 홍수가 발생한 멕시코 남부 타바스코주 비야에르모사에서 3일 주민들이 허리까지 오는 물을 헤치며 물과 음식을 옮기고 있다. 정부가 이재민들에게 백화점에서 물과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허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폭우로 타바스코주 상당 지역이 물에 잠겨 주 전체 주민의 절반 정도인 1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수천 명이 지붕 위 등에 고립됐다.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은 외국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비야에르모사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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