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공사채 불티 8일만에 천4백억어치 팔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투신사가 지난 5일부터 새로 발매한「단기공사채」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새로 나온 단기공사채는 31일이상 넣어두면 11.
4%의 이자가 붙는 단기 고수익 상품으로 韓國.大韓.國民등 투신3社는 발매 8일만인 지난 12일까지 1천4백3 5억원어치를팔았다. 이에 힘입어 기존 단기공사채를 합친 만기6개월 이하의단기공사채 총액도 최근의 감소세를 멈추고 지난5일 이후 50억원 증가했다.
특히 10월부터 은행의 신탁상품(기업금전.특정금전.일반불특정금전)의 만기가 최소 1년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중의 단기자금이 투신사의 단기공사채로 상당부분 흘러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투신사는 단기공사채 자금을 콜론.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등 단기금융상품에 집중 투자,시중 단기금리 안정에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