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月 국내건설景氣 상승세로 이어질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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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10월중에도 국내 건설경기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건설협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다음달 국내건설공사 총계약액은 공공토목공사의 발주량 증가와 민간주택건설의 호조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보다 30.2% 증가한 3조9천4백16억원에 달할것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공공부문은 사회간접자본(SOC)시설 발주량 증가등으로 1조4천6백9억원에 이르러 작년 같은달 대비 37.1%의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부문도 준농림지 규제완화와 주상복합건물 신축허가등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6.4% 늘어난 2조4천8백7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지난 7월중 건설공사계약액은 철도시설등 SOC시설 발주에 따른 토목부문의 대폭 증가에 힘입어 작년 같은 달에비해 25.1% 늘어난 3조6천69억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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