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보험.카드 한건물서 서비스-삼성그룹 4社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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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한 건물에서 증권.보험.신용카드등 각종 금융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있는 금융복합화 점포가 등장한다.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삼성신용카드등 삼성그룹 계열 4개금융기관들은 10일 서울 강남구 선릉역 옆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삼성생명 삼성동 사옥에 모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복합화 점포를 설치,오는 11월 1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 복합화점포의 1층에는 삼성생명이 들어서며 2층에는 삼성화재와 삼성신용카드,3층에는 삼성증권,4층에는 지원본부와 고객 휴식공간이 배치된다.
특히 4층 휴식공간에는 영화관.음악감상실.갤러리 등도 갖춰 지역주민들이 문화공간 및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李鎔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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