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입술 성형…어색한 안젤리나 졸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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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최근 두툼한 입술을 갖기 위해 ‘필러(filler)’ 시술을 받았으나 주변 반응은 시원치 않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각) 스피어스가 이 같은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스피어스는 최근 두 아이의 양육권을 상실하면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으나 정신과 치료를 받는 대신 입술에 필러를 주입하는 성형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분석에 의하면 그녀는 필러 중 가장 최신 상품인 ‘주베덤’을 위와 아래 입술 모두에 주사했으며 아래 보다 위를 더 도톰하게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필러 시술의 효과는 최대 5개월 정도.

그러나 부풀어오른 스피어스의 입술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색한 안젤리나 졸리를 보는 것 같다”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데 성형 대신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석연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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