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포스리 포럼 가동-기획 임원들 현안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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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포항제철은 내달말부터 각 계열사의 기획담당 임원들이 참여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포스리 포럼」을 운영하기로 했다.이는 포철이 그동안 계열사간 통합조정등 상당한 변화를 겪으면서 최고경영층에 비해 기획담당 임원들의 의사소통이 부족했다 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포철관계자는 말했다.
포스리 포럼은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 주관하에 다음달 30일 26개 계열사기획담당 임원들이 모여 첫 모임을 갖고 격월간 혹은 한달에 한차례씩 열리게 된다.
이에 따라 각 계열사 기획담당 임원들은 포철과 각 계열사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포철이 96년까지 실시할 구조조정등에 대한 각사의 협조방안등을 모색하게 된다.
〈宋明錫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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