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스 풍향계가 25일 ‘자이툰 부대 파병 연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43.1%, ‘반대한다’는 응답이 40.9%로 팽팽히 맞섰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남자(55.7%), 월소득 150만원 미만(51.5%), 한나라당 지지층(49.9%)에서, ‘반대한다’는 응답은 여자(45.7%), 30대(47.6%), 월소득 150만~249만원(49.9%)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파병 연장안의 대선 후보 지지층별로도 찬반이 엇갈렸다. 이명박 후보 지지층의 경우 찬성(49.9%>반대 36.0%)이 많았고, 정동영 후보 지지층의 경우 반대(52.0%>찬성 38.1%)가 많았다.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