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양촌 신도시 내년 6월 분양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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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김포 양촌 신도시가 연내 착공되고 내년 6월부터는 주택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25일 김포 양촌 신도시 1085만㎡에 아파트 4만5787가구, 주상복합아파트 2060가구 등 총 5만2812가구를 짓기 위한 실시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착공은 올해 안에 가능하고 주택 분양은 내년 6월 3000여 가구를 시작으로 2009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건교부는 전망했다.

교통 대책으로는 한강변을 따라 김포고속화도로(11㎞)가 신설되고 올림픽대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구간이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되며 김포공항에서 사업지구까지 23㎞의 경전철이 건설된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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