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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그려낸 풍경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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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김성수 ‘자연 그리고 사유’전(27일까지 서울 청담동 이목화랑, 02-514-8888)

자연을 빛에 의한 형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나의 작업이다. 이를 통해 자연이 만들어내는 풍경에 생명감을 부여하고자 한다. 그리고 배경은 푸른 색조로 처리함으로써 대기의 공간감을 확장하려고 했다. 모두가 광활하고 신비로운 자연의 위대함을 인상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작가 노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