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내년 1월 신형 어코드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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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이사 정우영)는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제 40회2007 동경 모터쇼’ 를 통해 2008년형 신형 어코드를 내년 1월 국내 출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코리아의 정우영 대표는 “2008년형 신형 어코드는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을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코드는 자동차 종주국인 미국에서 생산된 최초의 일본차로 1976년에 출시된 이래 30여 년 동안 160개국에서 1,50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 셀링카이며 혼다코리아가 2004년 5월 한국시장에 진출할 당시 처음 들여온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2004년 출시 이후 2005년 마이너 체인지를 거쳐 올해 9월까지 4,908대가 판매돼 혼다코리아가 수입차 시장에서 선두권으로 진입하는데 있어 큰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했다.

동급 경쟁모델의 디자인을 주도했던 어코드는 8세대에 이르러 차체가 커지고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친환경성이 강화됐고, 디자인도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외양을 갖추게 된다.

국내에는 기존보다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2.4리터와 3.5리터 엔진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다.

신형 어코드 3.5리터 모델은 엔진 성능이 향상은 물론이고 배기가스도 대폭 저감하고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혼다 고유의 차세대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인 VCM®(Variable Cylinder Management™) 을 적용해 고효율 연비 달성과 함께 환경친화적인 모델로 선보인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내년 1월 제8세대 어코드가 출시되면 동급 모델의 새로운 표준으로서 어코드에 대한 신뢰감이 더욱 커질 것” 이라며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신형모델 출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대중화의 선두주자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 이라고 밝혔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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