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이집트서도「性희롱」파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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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이집트의 일부 대학교수들이 제자들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여학생들과 은밀한 정사를 나눈 대가로 시험문제를 유출하고 있다는의혹을 사고 있다고.
최근 카이로 모대학의 한 여학생이 자신과 관계를 맺은 사회학교수가 시험문제를 일러줬다고 양심선언을 통해 폭로한데 이어 북부 샤르키아의 자가지그대학 총장 람지 알 샤에르박사는 대학내 중진교수가 시험문제를 일러주는 대신 학생 1인당 1백파운드(약2만5천원)를 내지 않으면 전원 과락시키겠다고 협박했다는 전화를 받고 난처한 입장에 빠져 있다는 것.
[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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