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개혁.국제화와 부합-김대통령 청년봉사단에 강조

金泳三대통령은 24일『젊은이들이 자기희생 정신으로 더 넓은 세계에 나아가 땀흘리는 봉사단 활동이야말로 문민정부가 추구하는개혁과 변화.국제화에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낮 한국청년봉사단으로 中國.베트남등 11개국으로 파견되는 59명의 청년봉사단원들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하면서『우리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오늘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한것은 우방들의 도움이 컸다』고 말하고『이제 우리 나라도 지구촌여러나라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이어『일부대학에서는 자원봉사를 정규과목으로 개설하는등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이 사회저변에 부각되고 있다』면서『봉사활동은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인만큼 민간외교사절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金대통령은 또『그 나라의 법규를 준수하고 그들의 전통과 관습을 존중하며 친절하고 겸손한 자세를 지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나눔과 섬김의 정신으로 봉사활동을 자원한 여러분을 보니 우리사회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고 격려했다 .
〈金斗宇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