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기전술수송기 CX개발-三菱등 3社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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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吳榮煥특파원]日本방위청이 항속거리가 6천㎞에 이르는 次期전술수송기 CX의 개발연구에 착수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3일 보도했다.
日방위청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의 정찰위성 이용구상과 防産업체 중심의 戰域미사일방위(TMD)구상등 방산장비의 첨단화 계획과 맞물려있는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니치에 따르면 CX개발은 방위청 기술연구본부가 지난해 연구를 시작,현재 미쓰비시(三菱)중공업.가와자키(川崎)중공업.후지(富士)중공업등 3社가 참가하고 있다.
3社는 작년말에 이미 CX의 개념설계도를 제출한 상태로 이중가와자키중공업은 기체중량과 관련,75t.1백20t.1백50t등3가지 종류를 제의했다.
가와자키중공업은 이와함께 엔진은 雙發형태와 美.日.유럽이 공동개발한 민간여객기의 V2천5백 엔진 4發을 탑재한 형태등 복수 모델을 제시했다.
후지중공업은 중량 1백30t및 4發형태의 엔진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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