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車시장 더 개방안하면 슈퍼301조 보복 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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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워싱턴=聯合]미키 캔터 美무역대표부 대표는 美의원들에게 日本 자동차시장에 무역보복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음을 강력히 시사했다고 美소식통이 19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캔터 대표가 전날 칼 레빈 상원의원(民.미시간州)및 마시 캡처(民.오하이오州)를 비롯한 3명의 하원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日本 자동차와 부품시장 개방확대를 위한 美日협상이 끝내 실패할 경우 보복할 수밖에 없음을 밝혔다 고 전했다.
캔터 대표는 슈퍼 301조 우선협상대상국 발표 시한인 내달 30일 이전에 美日협상이 결실을 볼 것으로 보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가능성이 극히 적다』고 답변했다고 이 소식통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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