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대구서 유행가 大道無門유행前경찰관 작곡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金泳三대통령의 대표적인 휘호인「大道無門」을 주제로 전직 경찰관이 노랫말을 작사.작곡하고 대구시청 공무원이 노래를 불러화제. 이달들어 아세아레코드에서 취입한「대도무문」은 앨범이 나오자마자 大邱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방송을 타면서 인기곡으로 떠오르자 지난해 경찰직을 퇴임한 작곡가 許起春씨(55.한국가요작가협회 지부장)는『예상밖의 기대』라며 싱글벙글.
이 노래를 부른 가수 유신지씨(37.본명 최교섭.대구시 종합건설본부 기술직)는 고교때부터 가수에 입문,20년동안 유명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했으나『이번 앨범을 통해 가수로 재기하겠다』고 기염.
[大邱=金善王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