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美 살린 한복 한자리에-전통의상제전 관련업체 출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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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점점 멀게만 느껴지는 한복을 현대인의 감각에 맞게 재구성,한복의 아름다움을 보는 이들이 직접 감상할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섬유미술협회(회장 朴孝元)가 주최하는 제4회 전통의상미술 대제전.21~26일 서울종로구연건동 산업디자인 포장개발원((708)2070)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나염.그림.자수.
디자인등 20여 한복 관련업체가 내놓은 3백여점의 한복이 전시,일반에 선보인다.여자 두루마기.치마.저고리,남자 마고자.조끼,개량한복,어린이 한복등이 다양하게 전시돼 우리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수 있게 해준다.
〈사진은 이번 전통 의상미술 제전 출품작으로 빨강 치마와 현대적 감각에 맞게 문양을 디자인해 다채로운 색채로 염색한 저고리.〉 〈李貞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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