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댐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청도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청도군은 20일 대구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雲門댐의 수질오염을 방지키 위해 운문댐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9명의감시원을 배치했다.
군은 이와 함께 댐 정화관리에 참여할 현지 주민 13명을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수질오염행위 경고간판을 20개소에 설치했다. 한편 군은 내년엔 댐주위 21㎞에 대해 민간인 출입을 통제할 철책을 설치하며 상류인 경주군산내면 산내천등 2개천에 오수정화처리시설을 설치,댐감시 청원경찰 24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淸道]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