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聯合]국제환경감시단체 그린피스는 최근 독일에서플루토늄등 핵물질 거래가 적발된 사건과 관련,19일 유엔에 대해 무기급 핵물질의 생산 및 사용을 금지하라고 촉구했다.
데이먼 모글렌 그린피스 대변인은 현재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유엔군축회의가 이문제를 시급히 다뤄야 한다며 군축위원회는 『무기에 사용할 수 있는 플루토늄과 고농축 우라늄의 생산.사용을 포괄적으로 금지할 협상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린피스는 핵물질의 행방을 효과적으로 추적할 유일한 방법은 모든 핵분열물질을 관리하기 위한 국제기관을 유엔의 주관 아래 설립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