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유니폼 입은 박태환 너무 귀여워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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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시구 너무 귀여워요. 야구 선수해도 팬 할래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연 '마린보이' 박태환의 시구가 화제다. 네티즌들은 박태환의 시구에 환호하고 있다.

박태환은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SK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검은색 청바지에 운동화, SK의 야구 유니폼을 갖춰입고 나온 박태환은 시구 후 특유의 살인미소로 관중들을 녹였다.

반응은 인터넷에서도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뉴스 댓글과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박태환씨 살인미소에 오늘 녹았어요" "원래 야구 안 보는데 박태환 나와서 야구 보고 있었어요" "너무 귀여워요. 야구 선수해도 팬 할래요"라는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박태환 외에도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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