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쓰레기 수거선박 「淸淨號」대청댐서 진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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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田]대청댐 부유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부유쓰레기 수거선박「淸淨號」진수식이 16일 오전 대청댐에서 李潤植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부유 쓰레기 수거선은 수자공이 1억원을 들여 미국 UMI社에 특별주문,제작한 것으로 무게 3.6t,길이 9.6m 크기에 시간당 2t의 쓰레기 처리능력을 지니고 있다.
대청댐은 그동안 상류에서 발생하는 연간 3천t의 부유 쓰레기유입으로 수질이 악화돼왔으나 수거선의 투입으로 연중 쓰레기를 수거,수질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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