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2동 15만평 98년까지 再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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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서울의 대표적인 불량주택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구로구시흥2동 산92의2일대 산동네 약 15만평이 98년까지 연차적으로 재개발된다. 서울구로구는 27일 구로구시흥2동 산92의2,266 일대 14만9천4백20평에 밀집돼 있는 고지대 불량 노후건물 2천4백60동을 철거하고 14~20층짜리 고층아파트 47동 6천6백64가구를 건립하는 재개발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
구로구의 재개발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지역을 2개 구역으로 나누어 산92 일대 시흥2구역 8만8천2백47평은 96년 완공을목표로 올 초 착공해 토목공사를 완료한 상태며 시흥1구역 산266 일대 6만1천1백73평은 오는 10월 착공 ,98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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