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淨水시설 갖춰 安養 연10억 경비절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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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안양시가 인공지능 컴퓨터를 이용한 수돗물 정수시설을 갖췄다.
27일 시에 따르면 92년초 1백2억원을 들여 수돗물 정수를 인공지능 컴퓨터로 자동처리하는 시설공사에 착수해 최근 1단계 공사를 마쳐 하루 평균 7만2천t의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시는 올해말까지 컴퓨터에 의한 정수시설 자동화시설공사를마무리해 하루 평균 26만7천t의 수돗물을 공급키로 했다.
이같은 정수시설의 완전자동화로 연간 10억여원의 정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뿐 아니라 보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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