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체 부조리 심각-제주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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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濟州=金亨煥기자]최근 제주도에 관광여행알선업체(여행사)가 크게 늘어나면서 많은 업체들이 여행계약을 위반하거나 지정 관광코스를 누락시키는등 각종 부조리를 일삼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6월16일부터 7월 15일까지 경찰.세무서.관광협회 합동으로 도내 1백37개소의 관광여행사 가운데 1백17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확인한 결과 제주시연동 대주관광여행사등 83개 업체에서▲여행계약 위반▲안내원 배치 불이행▲요금표및 여행약관 미게시▲영업장(사무실)무단이동등 1백75건 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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