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김윤옥씨 보좌관 김금래 부실장 임명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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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아카데미 간사 출신인 김 부실장은 이 후보의 부인 김윤옥씨를 돕는다. 김윤옥씨는 10일 서울에서 여성당원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대외활동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울산.대구.강원 지역의 여성당원 교육은 이미 마쳤다. 당 관계자는 "시.도별로 여성당원을 모두 만나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가회동 이야기'란 인터넷상의 개인 블로그에 '남편을 위해 맨손으로 장어 잡던 날' '첫날밤? 그냥 잤습니다' 등 가족사에 대한 글을 올렸다. 앞으로도 이 후보의 개인적 면모가 드러날 사진이나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윤옥씨는 "평소엔 뒤로 물러서 있지만 딱 선거일정이 잡히면 진짜 열심히 한다"고 말해 왔다.

고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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