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電 추가건설반대 영광주민 가두시위-전남 영광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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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靈光]전남영광군홍농읍 주민 4백여명은 20일 오전10시쯤 영광원전 정문앞에서「원전 추가건설 반대를 위한 홍농읍민 결의대회」를 갖고 홍농읍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참석자들은 대회에서『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3호기의 핵연료 장전을 반대하며 5,6호기 추가건설을 즉각 중지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한때 원전 정문을 트럭등으로 봉쇄,원전 직원과 근로자들의 출근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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