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기쁨찾자>補選 3곳 자원봉사단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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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깨끗하고 돈안드는 선거를 시민 자원봉사자의 손으로-.
선거개혁의 닻이 올랐다.부정과 불법과 타락,변칙의 대명사로 통용되며 우리 정치를 후진에 머무르게하고 건강한 시민정신을 좀먹어온 선거 풍토를 일신해 민주의 축제로 선거를 바르게 자리매김하자는 시민의 합의가 실천에 들어갔다.
〈관계기 사 5面〉 中央日報.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펼치는 선거 개혁을 위한 시민자원봉사 캠페인 참여 신청자중 1차선발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17일 후보자 등록과 함께 선거운동이시작된▲대구 수성갑▲강원 영월-평창▲경북 경주 3개 보궐선거지구 현장에서 부정 감시.선거사무 지원활동에 나섰다.
12명의 후보가 등록해 이번 8.2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선 1차로 위촉된 대학생.기업인.주부등 25명이 16일 오후 발대식후 시민들을 상대로한 캠페인에 나섰고 강원 영월-평창과 경북 경주에서도 69명, 25명이 각각 1차 발대식을 갖고 18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補選은 개정된 통합선거법에 따라 후보자와 유권자의 접촉이 최대한 보장된 반면 법정한도 이상의 선거비용을 쓸 경우 당선이 무효화되고 선거운동원은 모두 자원봉사자를 쓰도록 되어 있는등 공명을 위해 엄격한 규제를 두어 부정 감시와 선거사무 지원 일손이 어느 때보다 많이 필요하다.
中央日報는 중앙선관위와 공동으로 선거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를 계속 모집해 본인의 형편과 현지 선관위의 필요에 따라 가능한한많은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줄 계획이며 특히 현지 주민과 방학기간을 이용한 대학생들의 참여를 환영한다.
中央日報는 또 자원봉사 참가자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게기념 T셔츠. 모자.배지를 제작,관할 선관위를 통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자원봉사 신청은 선거운동 기간중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며 접수.문의처는 다음과 같다.
△中央日報 서울중구순화동7(우편번호 100-759)자원봉사캠페인사무국 전화(02)(751)5131~3 △대구수성갑 선관위(053)(743)2039 △강원영월군 선관위(0373)(72)2204 △강원평창군 선관위(0374)(32)2415 △경북경주시 선관위(0561)(771)2879 中央日報-중앙선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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