錦湖노조 교내 농성 全南大서 철수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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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光州]전남대 崔漢善총장은 4일 (주)錦湖 근로자들이 연일 전남대에 집결해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근로자들이 자진해서 학교를 떠나주도록 요구했다.
崔총장은 보직교수들과 함께 농성장인 대강당을 방문,금호 노조대표및 근로자들을 면담하고『우리 대학은 현재 발전의 도약기에 놓여 있을 뿐만아니라 면학분위기를 진작하고 교육 연구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중에 있다』며 전 남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농성을 해제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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