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시장 개척단 1천2백55만달러 상당의 계약및 상담실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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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釜山=金寬鍾기자]부산시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부산무역관이 공동으로 파견한 중동시장 개척단이 1천2백55만달러 상당의 계약및 상담실적을 거뒀다.
2일 KOTRA 부산무역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파견된 중동시장 개척단이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시작으로 사우디 제다,이집트 카이로,이란 테헤란등을 돌며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벌여 2백25만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뒀다는 것.
특히 중동국가들이 제조업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 고려함에 따라 기계류.플랜트 수입거래에 대한 현지 바이어 문의가 많았는데상담실적만도 1천30만달러 상당에 달했다.
단위품목으로는 전기제품.안경테.금도금등의 상담이 많았으며 그중 전기제품의 경우 미국.프랑스 제품들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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